안녕하세요 찹쌀엄마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독증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임신 중독증이 산모에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고 계시나요?
산모의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임신 중독증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독증이란?
임신 중독증이란 전자간증이라고도 하며 임신 중 생기는 고혈압성 질환을 말합니다.
임신 20주 전에 생기는 고혈압은 만성 고혈압이라 합니다.
흔히 말하는 임신성 고혈압은 20주 이후에 높은 혈압이 발견되고 출산 후에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고혈압과 소변에서 단백 성분이나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저하, 폐부종, 두통, 흐린 시야 등의 동반 증상이 생기는 게 임신 중독증입니다.
임신 중독증이 생기면 태반 및 태아에게 혈류 공급에 장애가 발생해 태아의 성장 부전이 발생하고 심하면 태아의 사망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산모에게도 위험하지만 태아에게도 위험합니다.
임신 중독증이 생기는 이유
1. 유전적, 환경적 요인
일단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클 것입니다. 고혈압성 가족력이 있는 임산부라면 임신 중독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이거나 비만, 당뇨병, 다태 임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나 골고루 영양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고 임신 중독증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태반 기능 장애 및 혈관 생성 인자의 불균형
태반은 산모와 태아 사이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 중독증일 경우에는 태반의 발달이나 기능에 이상이 있어서 영양분이나 산소가 충분히 공급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관 생성 인자의 불균형은 고혈압과 단백뇨 등 임신 중독증의 특징을 유발하게 됩니다.
3. 염증 및 면역학적 요인
산모의 몸에서 태아에게 비정상적으로 면역 반응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태반이 자궁과 연결되는 부분에서 면역 부적응이 일어나 임신 중독증이 생기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독증 증상은?
처음에는 고혈압만 나타나다가 점점 진행될수록 부종, 소변 양의 감소, 두통, 상복부 복통, 시야 장애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아의 성장이 더디거나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중독증을 예방하는 방법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등으로 식사를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해 혈류 건강을 강화해 주는 것이 임신 중독증의 위험성을 낮춰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의 경우는 임산부 요가나 걷기, 수영 등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중요한데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만성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심하다면 정신건강 전문의를 찾거나 남편을 의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신 중독증이 심한 경우라면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자간전증이 발생할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중독증이 심해지거나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분만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임신 중독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임산부에게나 태아에게 위험한 임신 합병증입니다. 만약 고혈압이나 비만, 고령의 산모라면 임신 중독증이 안 생길 수 있게 관리 잘하셔야 하고 만약 초기에 발견하셨더라도 심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모든 임산부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