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찹쌀엄마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황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얼마 전 출산으로 이제 찹쌀이가 태어났어요.
찹쌀이도 황달이 살짝 있는데 같이 공부하려고 황달에 대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신생아 황달이란?
태어난 지 3~4일쯤에 아기 피부가 오렌지빛이나 노란빛을 띠다가 7~10일쯤에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생리적 황달입니다.
이것은 신생아의 60~80% 정도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생아들은 간이 성숙하지 않아서 빌리루빈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는데요.
이것 때문에 생리적 황달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리적 황달 외에 병적인 황달도 있는데 태어나고 2주 이상 황달이 지속될 경우와 빌리루빈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높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어떻게 알아요?
생리적 황달인지 병적인 황달인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일단 황달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는데요.
아기의 피부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렀다가 떼어낸 후 피부의 색 변화를 보면 됩니다.
그리고 피부가 노랗게 변해있는 게 보이는데요. 가슴부위까지 노란 경우는 심한 경우는 아니지만
가슴부위를 지나 팔다리, 발바닥까지 퍼져있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 증상
증상은 눈 흰자위, 얼굴색,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많이 심하면 몸통, 팔다리, 발바닥 피부까지 노랗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달 치료
광선 치료, 교환 수혈 등이 있습니다.
빌리루빈이 잘 흡수하는 파장의 광선을 아기에게 쬐는 치료가 광선 치료입니다.
광선을 쬐면 빌리루빈이 변형되어 간을 거치지 않아도 콩팥으로 배설이 됩니다.
이때 아기의 눈을 보호해야 해서 안대를 착용한 후 옷을 벗겨 푸른빛이나 흰빛을 띠는 광선을 쬐어줍니다.
드물게 용혈성 황달이라는 혈액 세포가 깨져서 생기는 황달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때는 아기 몸 안에 혈액을 다른 혈액으로 교환하는 교환 수혈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황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벼운 생리적 황달은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심해지면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져서 혈중 빌리루빈이 뇌에 쌓여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핵황달이라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제 핵황달은 사망할 수 있고 치료가 되어도 뇌성마비나 청각 상실 등 후유증이 생깁니다.
신생아 황달 가볍게 넘기지만 마시고 우리 아기는 어떤지 잘 살펴보고 치료시기를 늦추지 않게 조심합시다.